예전에 사귀던 여친네 언니가가연예인 뺨치게 이뻤는데
그 덕에 룸 마담으로 일해서 일반인 월급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많이벌었음
그래서 그런지 돈 씀씀이가 진짜 미친년급이었어
언젠가 월세120짜리 집에서 160짜리 풀옵 집으로 이사가는데
이사 용달차 불러서 가지고있는가구 어차피 이사가는데에 다 있다며
전부 버릴라고 하는거임
이사 간다그래서 여친이랑 같이 도와주러같다가
그 소리듣고 진심 경악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존나 고민하다가 이사 용달하러온 아재한테
"오늘 이사 몇건 있으세요?"
"세건정도 있는데 왜요?"
"그럼 제가 네지금거 포함해서 세건 전부 도와드릴테니까 알바비 대신
이 침대 우리집까지 옴겨주실 수 있어요?"
라고 쇼부쳐서서그날 6-7시간정도 일하고 그 침대 가져옴
그 덕에 우리 엄니 그 침대에서 엄청 편하게 잘 지내신다
아쉬운던 그것 말고도 가구 존나 있었는데데이 씨발년이 아몰랑 하면서 다 버렸음 개미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