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운영이라는 게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고,

사람을 쓰는 일이다보니 인건비에 병원 운영비 등등 생각해야 할 게 무쟈게 많단 말임?

그런데 의사 자격증만 달랑 들고, 혹은 머학병원에서 과장쯤 달고서 병원 차리면 돈 더 벌 수 있지 않나 하면서 수백억 빚지고 병원 차리는 양반들이 이따금 있는데

잘 되면 다행인데 실패하고 사업 말아먹고 그 돈 다시 갚으러 병원 들어오는 교수들도 꽤 많음..

그러면 저 사람도 병원에서는 일할 수 있었던거 아닌가..?
왜 배달이나 공인중개사 준비를 했을까싶어서

대학병원에서 일하려면 인턴 과정도 끝내고 전문의 과정도 밟아야 되는데

성형외과 차렸다는 거 보니 그냥 학사만 졸업하고 의사 자격증 딴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해봄..

졸업만 해서 수술을 어케 하노 게이야ㅋㅋ

머야 다른 과정 더 추가로 거쳐야 되는 거엿슴?

인턴 레지던트 하고 전문의까지는 따야 성형외과 간판 걸고 개업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