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나도 가챠는 도박이라고 생각했음
가챠는 빠찡꼬랑 비슷함
돈을 돌로 바꿔서?? 그걸 무지성으로 때려붓다보면 캐릭터가 나옴...
근데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확률은 적고 결국엔 물량으로 들이부어야 먹을 수 있음
풀돌?? 풀돌도 그냥 머리 비우고 원하는만큼 나올 때까지 돌을 부으면 됨...
초반 몇번은 운이 좋아서 원하는 캐릭이 빨리 나오거나 할 수 있지만
지르면 지를 수록 큰 수의 법칙에 의해서 제작사에서 의도한 확률에 수렴하게 됨
경험적으로 지르다보면 알게 되는거임
아 한 이 정도 지르면 풀돌 가겠구나
80만원 지를 때마다 픽업캐릭이 하나씩 튀어나온다고 치고 캐릭 7명을 중복으로 모아야 풀돌 할 수 있다고 치면
운빨과 픽뚫 고려했을 500~700정도는 질러야 다 모으겠구나
이걸 알면서도 지르는거임
왜냐?? 그 캐릭을 넘모 갖고싶고 더 쎄게 만들어주고 싶으니까
그래서 가챠는 도박이 아니라 기부인거임
별창이나 아이돌한테 돈 갖다받치는 거랑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음
그래서 꼴리는 캐릭터가 많은 가챠가 위험한 가챠인것
으으 시발 저 캐릭 존나게 뽑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도망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