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온천에 도착했다
제자리에서 대기하면 버스가 한시간에 하나 오는데 그거 몰라서 등산을 해버림
가라는대로 가도 헷갈릴수 있다
여튼 아리마 키라리(호텔 명)인가 그 뒤편에 있음
내부는 대부분 단체로 찍은샷이고 욕탕엔 폰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는곳 투성이라 일단 무더기로 사진올리고 썰을 풀겟음;
신발장
한국어 안내 다 있음
버스정류장 시간표
닥터피쉬(유료ㅋ)
분위기는 ㄱㅆㅅㅌㅊ
안에 기념품샵이랑 식당 편한 의자에 앉아서(눕힐수 있음) 만화책이나 보는 방 등등이 있으나
식당이야 뭐 이런곳은 퀄리티 뻔할꺼라 거름
기념품샵은 창렬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짐들고 다니기 싫어서 안삼... 적어도 똥같은거 팔지는 않았음
전체적인 시설이 편안하게 즐길수있는 곳이였음
오사카에서 유일하게 중국놈들을 안본 장소임
탕은 일단 2층형식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그냥 일반 목욕탕이고
2층은 노천탕인데 단체로 들어갈 수 있는 탕이 3가지에 1인용 탕3개 이렇게 구비되어있음
걍 씻고 노천탕으로 가는거 추천 근데 옆을 다 막아부러서 밖이 보이는풍경이 아니라 하늘이 보이는 풍경임...
그리고 아리마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부모님 모시고 효도관광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함
물론 료칸까지 풀코스로 효도런 하면 괜찮을지 모르는데 헌터말처럼 걍 하코네 가는게 나은거같음
부모님이 체력적으로 졸라 인자강이시면 아리마도 나쁘지않긴할듯
여길 부모님이랑 같이온 한국사람은 못본듯
장점은 중국놈이 없다는거다
가는길엔 버스타고 내려갔음.... 허망하드라 뭔가
아리마구치역 까지 가는 지하철 저쪽으로 뺑돌아서 히메지성 갈라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
대신 버스타고 고베산노미야로 가서 동네탐방
고베 산노미야 위쪽 동네 특징 : 존나 호빠새끼들 있을법한대가 많음
거기다 맛집이라고해서 간곳은 존나맛없었음 내가 일본가서 먹은 최악의 음식중 하나였음
아까운시간만 2시간이나 날리고 우메다로 돌아가야했다
고베에서 츠케멘 먹지말고 난바에 있는 스즈메였나? 거기를 가라
우메다 돌아가서 한신백화점 구경하고(내가찾는건 없었음) 선물용품 몇개 삼
기억에 남는건 크게 없는데
다 하나같이 더럽게 비쌋고
비싼술을 마셔보라며 시음시켜주고
한신타이거즈 굿즈가 의외로 많이 있었음(사진포함)
난바 돌아왔더니 애들은 그냥 오사카주유패스 써버리겠다고해서 루트 짜주고 보내버리고
혼자서 덴덴타운 주변 돌아다님
돌아다니면서 굿즈 원하는거 좀 찾아봣는데 없었음...
저녘엔 다시 뭉쳐서 난바 돌아다님
돌아다니면서 찍은 가게이름 ㅁㅌㅊ?
내일도 돌아다닌다고 9시 넘어서쯤 돌아옴 술마시고 또 애들 다 뻗었는데 아마 난 그 전부터 취해서 사진찍는거 잊었나보다
닛폰바시 위에서 호객하는 섹스아저씨는 여전히 잘 살아계시더라
나도 개좆소하고 디비잠
3일째날 조식....
3편이 아마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