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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2.12.14 01:30

후쿠오카 여행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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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05 댓글 20 예스잼 4 노잼 -1

2일차는 후쿠오카에서 안놀았고 나가사키 갔음...

 

나가사키 간 방법은 그 SANQ PASS 라고 표에 적혀있는 기간동안 큐슈지역 버스 공짜로 탈수 있는 패스 있는데

 

그거 끊으며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고속버스가 무료임 이거 없으면 4900엔 정도 주고 고속버스 타야함..

 

저는 패스 2일짜리 45000원에 사서 나카사키 갔음.... 나가사키만 가도 본전은 치구 요거로 버스 한 10번은 타고 돌아댕겼으니 뽕 뽑았음 전

 

 

쨋든 나가사키로 가는 고속버스를 아침 7시 40분에 타서 10시쯤에 나가사키역에 도착했삼...

 

 

 

 

 

 

나가사키 역 근처에 있던 nhk 송전탑....?? 나는 시발 가서 역 사진을 찍었어야햇는데 걍 존나 귀찮아서 대충 저거 하나 찍었음 병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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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역 옆에 있던 전차..... 이새끼들 시발 버스랑 전차랑 달라서 산큐패스 끊은거로는 저 전차를 못탐 시발 나쁜놈의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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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역 근처에 있던 공원인데 주말이라서 그런가 가족들이 엄청 많이 놀러왔음....... 가족들 천지라 예쁜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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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점심 될때까지 존나 뽈뽈 돌아 댕기다가 점심시간 되자마자 나가사키의 명물...!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러 갔음.... ㅋㅋ

 

 

 

 

내가 간곳은 나가사키에 있는 "사해당" 이란 곳 인데 여기가 나가사키 짬뽕이 탄생한 최초의 원조집..!!! 이라는 것....

 

 

https://goo.gl/maps/9ioLpxfn126hXSwE9

 

 

 

요건 사해당의 입구........ 저기가 한 5~6층 건물 되는데 전부 사해당 건물이다 음식은 4층부터 하는거 같고

 

1층에는 사해당의 기념품 같은거 팔구...... 뭐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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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짬뽕볶음? 이다...... 사실 이거 말고 칠리새우도 시켯는데 그거는 사진을 못찍었음

 

 

맛은 그냥 시발 나가사키 짬뽕임..... 뭐라 할말이 없다..... 근데 뭐 존나 딴곳에 비해서 맛있는지는 모르겠음.... 맛이 없는건 아님...

 

근데 원조집이라 그런가 내가 비자 풀리자마자 빨리 간편인거 같은데 한 40분 정도 웨이팅을 했음......

 

웨이팅할때 홀 옆에 있는 판떼기에다가 이름을 적어 놓으면 종업원들이 순서를 차례대로 불러주는건데 우리 차례 올때까지 호명했던 이름들이 전부 일본인이였던거 같은데도 40분 정도 기다렸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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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구....... 나가사키에 있는 글로버가든(구라바엔)이라는 옛날에 일본에 살았던 양키들이 모여살았던 주택가 같은곳을 공원으로 만든 곳에 갔음......

 

 

https://goo.gl/maps/swfko27u7Qw7rWsKA

 

 

 

입장료 2천엔이였나...... 그랬는데 뭐 모르겠음...... 예쁜지는...... 크긴 좀 큼 돌아 댕긴다고 발 아팠음..........

 

 

 

 

 

 

밑에 사진은 가는 길목에 팔았던... 뭔 차슈를 빵에 쌈싸서 먹는거엿는데.... 그냥 그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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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바엔 사진 찍은게 저거 3개밖에 없더라..... 난 시발 뭐 경치같은건 찍을 맛이 안나서....... 남자가 뭔 경치사진을 찍어.... 게이도 아니고 ㅇㅇ;;

 

 

 

 

 

 

이건 왜 찍었는지 나도 모르겟노......... 밑에 찍은 다리 사진은 저게 안경다리 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아치형 형태의 다리가 저렇게 맑은 물에 비친 형태랑 합치면 안경모양이 되서 이름이 안경다리라는 존나 병신같은 다리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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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간에 사먹었던 걍 계란물 푼 맑은 닭계장? 같은거였는데 먹을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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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가사키는 또 유명한게 뭐냐하면 당연히 핵 맞은거 아니겟노????? 그래서 나가사키 핵 맞은 기념 평화공원에 갔음......

 

공원 입장료 같은건 없었고 그냥 가면 됬는데 좀 컸음.... 대충 보다가  저기 밑에 저기가 핵이 터진 지점인데 거기에 세운 평화기념비...? 라길래 고거만 사진 

 

한장 찍음 ... 공원 보면서 느낀게 공원에 온 사람들이 보라고 적어놓은 설명문 같은게 있음... 이새끼들 좀 음흉한게 지들이 깝쳐서 핵 맞은건데 그런건 하나도 안 써져있음.... 그냥 핵이 터져서 사람 존나 많이 죽었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 한다는 식으로만 써놨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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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어두컴컴해질 쯤에 세계 3대 야경....!!!(홍콩, 나폴리 , 나가사키이라고 함...)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야경을 보려고 이나사야마 전망대에 갔음....

 

https://goo.gl/maps/swfko27u7Qw7rWsKA

 

 

전망대 올라갈때 돈주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는데 존나 무서웠음 케이블카 탄적이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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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근경이여........ 대충 사진 저럼....... ㅇㅇ.......사람 존나많음 뭔 시발 관광객은 다 온듯? 예쁜 사람도 많았음 ㅎㅎ

 

 

 

 

저거 찍고 존나 빠르게 내려와서 다시 고속버스타고 밤 10시쯤에 후쿠오카로 복귀함........

 

 

복귀하자마자 밥먹으려고 간 곳이 있는데 어떤 곳이냐면.......

 

 

"잇소우 하카타" 라는 라멘 집이였음

 

https://goo.gl/maps/V2hTRbsYHyouJuKA7

 

 

여기 위치가 내가 머문 숙소 바로 옆인데 숙소로 복귀할때마다 보고가는데 사람이 진짜 줄이 존나 서있는거임

 

 

막 밤 11시인데도 사람이 시발 낮이랑 똑같이 줄 존나 서있음.... 그래서 진짜 존나 대단한 맛집인갑다 싶어서

 

이번에 복귀했을때도 사람이 개많았는데 무려 줄을 시발 1시간을 서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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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받고 찍은 사진임..... 저 국물이 보임??? 저게 그냥 시발 존나 걸쭉함.... 

 

쨋든 받고 첫 한젓가락 먹었을때 나는 내가 드디어 일본와서 처음으로 혐한 당하는건가 싶었음....

 

그냥 씨발 내가 태어나서 먹은 모든 음식중에서 제일짬..... 젓갈? 이런건 시발 상대도 안됨.... 대가리가 아플 정도임.....

 

나만 그런게 아니라 나랑 같이 갔던 친구 2명이 모두 똑같은 말을 함..... 존나 짜다고......

 

근데 또 옆테이블 보니깐 테러 당한건 아닌거 같음..... 받은게 다 똑같이 생겼는데

 

그리고 원래 일본에 가면 음식점에서 한국처럼 물을 안주는데 여기는 시발 물통이 있음 테이블마다... ㅋㅋㅋ 그냥 원래 존나 짠 집 같음......

 

억지로 존나 꾸역꾸역 쳐먹는데 와..... 한젓가락 하고 물 한컵 마시고... 이거 반복임 그냥 ㅠㅠㅠ 

 

근데 옆에 일본놈 새끼들 씨발 국물까지 다 마시고 그냥 미친 싸이코 새끼들 같았음....

 

후쿠오카 갈 사람 있으면 여기 꼭 가서 먹어보고 말해주셈... 나만 짰던거였는지......

 

 

 

 

라멘 꾸역꾸역 쳐먹고 나와서 야키토리 먹으러 갔음

 

 

 

가게 이름은 기억안남..... 사진도 별로 못찍음 맛은 있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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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숙소와서 잤음 ㅇㅂㅇ.........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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