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용소 이벤트로 갔다온 후쿠오카 여행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다 귀찮아 졌는데 지금이라두 쓰도록 하겟삼...
갈때 대충 비행기 값 40 정도 나왓구..... 숙소는 1박에 10만원 정도 한듯? 3박 4일 갔다 왔구 보통 후쿠오카 가면 "하카타"나 "텐진" 이 두군데 중
한곳에서 숙소 잡아서 노는데 나는 하카타역 바로 옆에 잡았음
뭐 짜잘한건 님들도 별 신경 안쓸테니 가서 뭐했는지랑 뭐먹었는지 위주로 글 쓰겟슴
첫날 딱 가자마자 먹은게 "모츠나베 " 였음 후쿠오카 명물이라는데 걍 곱창전골임 ㅇㅇ;;;
가게는 라쿠텐치 라는 곳 갔음
https://goo.gl/maps/5dekHkBvbL7vwvHy6
메뉴판 사진을 안찍어서 구글에서 퍼온걸로 대신함...
내가 먹은건 저기 모츠나베 만족코스 였는데
모츠나베 + 바찬 + 두부 + 면 요렇게 나오는거였음....
반찬은 저렇게 생곱창에다가 소스 좀 버무린거랑 후쿠오카가 또 명란젓으로 유명하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 명란젓 나왓음
둘다 맛있었음 ㅇㅇ... 명란젓은 나 젓갈 안좋아해서 태어나서 첨먹어보는데 묵을만하더라 짭쪼름한게
이게 모츠나베 나온거
뭔가 존나 산더미처럼 나왔는데 냄비 위로는 전부 부추임...... 저거 이제 끓여서 숨 죽으면 뭐 적당한 양이 됨
맛은 그냥 곱창전골 맛이랑 똑같음 ㅇㅇ;;; 나쁘지않았음 국물도 간이 딱 맞고 ㅇㅇ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 만족코스 + 음료시키면 인당 3200엔 정도 나가는데 면까지 해서 먹으니깐 배 터질거 같음...
다음에 갈일이 또 있다면 저는 그냥 모츠나베 단품 + 면 300엔 추가해서 2천엔선에서 먹으면 딱 괜찮을거 같음
요거 먹고는 숙소로 가서 짐 풀었음
숙소는 어디 갔냐면 "센츄리온 호텔 하카타 " 라는 곳 갔음
https://goo.gl/maps/C3z91kzDiRsNY2pH9
위치는 그냥 ㄹㅇ 하타카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여행 내내 이동하기 존나 편했음
숙소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왜 안찍었냐면.......
숙소 진짜 존나 깨끗했거든.......?? 화장실도 ㅈㄴ 깨끗하고 물 존나 쌔고 좋았는데
진짜 씨발 개 미친놈 처럼 작음 크기가......... 3인실이였는데 대한민국 5평 원룸의 절반? 정도 되는듯....
2층침대 있고 화장실 빼고는 사람이 서있을 정도의 공간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좀 실망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이기
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호텔 가기전에 호텔에 전화해서 받은 사진 있어서 이거로 올려봄
ㄹㅇ 사진 왼쪽에 있는 문이 화장실이고 딱 사진 찍은곳 위치가 입구임 거기서 저게 다야.... 엄청 좁긴함
숙소에다가 짐풀고는 후쿠오카 번화가라고 해야하나 동네 젊은 놈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 "텐진"에 갔음...
아 근데 이글 쓰면서 말하는건데 님들 제가 하카타나 텐진 근처에서 숙소 잡는다고 했잖음....??
님들은 후쿠오카 가면 무조건 텐진에 잡으셈...... 내가 갔을때가 딱 할로윈 전날 이였거든
길 돌아댕기면서 사람들 구경하는데 와 씨발 진짜 어 그냥 여자들이 와우 시발 ㅋㅋ 헉! ㅋㅋㅋㅋㅋ
쨋든 텐진에 가서... 캐널시티라고 그동네 좀 유명한 쇼핑몰 가서
분수 구경 좀 하고
지하에 있는 오타쿠 매장에서 굿즈 좀 구경하다가
인형뽑기에 3천엔 정도 날려주고
파르페도 사묵고
밥먹고 와서 좀따 쓰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