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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씨발 좆같은 새끼들 지금 생각해도 ㄹㅇ 다 죽여버리고 싶다 씨발 

 

계약직 근무 중 모 기관에 붙어버린 수붕이...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게 된다

 

근데 솔직히 계약직 할래 정규직 할래 하면 누가 계약직 고르겠냐고

창창한 미래를 위해 계약직 근무 중이던 A 기관에 어쩔 수 없이 사표를 쓰고 B기관으로 이직 

 

일단 여기서 사표 1스텍 적립

 

원주라는 도시는 굉장히 크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미래도시였음

버스로 30분이면 이동가능한 거리에 원주역 KTX,  일반 원주역, 반곡역(하이원리조트 가는 노선) + 원주공항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음

 

진주, 진천, 세종, 원주, 김천 혁신도시를 다 한번씩 가봤는데 솔직히 원주가 제일 나은듯

조금 걸어야했지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있었고..

 

아무튼 문제는 입사 첫날부터 발생했음

부서에서 내가 필요없다고 함, 오버티어라나 뭐라나 (이유는 후에 설명)

나는 첫날부터 아무것도 가르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부서에서 사실상 쫓겨남

그 뒤로는 회사에서 없는 사람 취급 당함

 

 

내가 일을 좆같이 못해서 쫓겨난거면 뭐 할말이 없는데..

쨌든 이 부서 저 부서 옮겨다니며 일을 구걸함

씨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좆같네

 

수습기간 다 끝났는데 아무것도 한게 없음

동기들 만날때마다 서로 요즘 뭐하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좆같아서 자살 마려웠음

 

그리고 얼마 뒤 전출 명령을 받음

강원도에서 서울로 감

시간 3일 준대, 방 다 잡았는데 시발

업무도 문과충이 못하는 현장직 업무였음 (사무도 아니고 기계다루는 거였음)

 

그냥 꺼지라는 거였음

꺼지라면 꺼져야지

이틀 뒤 사표 씀

 

공공기관 가보면 알겠지만 노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부서가 몇 개 있음

나는 거기에 해당되서 뭐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음

노무사 응디 뒤에 숨을까 했는데 살아서 여기 계속 남아있는다고 뭐가 달라질거 같진 않았음

 

그래서 그냥 제발로 나감

나가서보니 나 말고도 "자의로 퇴사한" 동기들이 꽤 있었음

 

내가 왜 쫓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찌라시는 많이 들을 수 있었음

 

기관 재정이 좆망해서 강제로 사람을 줄였다는 얘기도 있었고 (당시 계약직 단체로 해고당해서 맨날 시위하고 지랄이였음)

높으신 분이 사내 성추행 때문에 귀양을 왔는데 그게 내 자리라 억지로 1명분 티오를 줄였다는 얘기도 있고

여자를 뽑으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름이 암컷스러운 아따시가 뽑혀서 강제로 쫓아냈다는 애기도 있음

 

뭐가 맞는지는 모름

 

무튼 다시 백수생활을 시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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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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