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는 백수 생활 끝에 평소 가고 싶었던 모 공공기관 사무직 면접에 가게 된 수붕이
- 경력 17년 물류관리사 [다니던 항공사 망해서 옴]
- 경력 2년 공무원 [이직]
- 경력 5년 은행원 [이직]
을 만나고 불합격하다.
조별로 1명밖에 안 뽑아서 나말고도 저기서 2명이 더 떨어졌다는게 공포..
이후 문과 취업의 현실을 깨닫게 된 수붕이는 빨리 취업을 하고자 모 공공기관 상담직(이름만 상담직이고 그냥 콜센터임) 채용에 지원, 합격하였고, 현재 편돌이보다 낮은 월급을 받으며 열심히 노예로 구르는 중이다.
앞으로 사무직에는 발 담글 일이 없을 듯 하지만, 과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본 적이 있기에 묻어버리기에 아까운 공공기관 근무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이과쟁이들만 넘치는 좆용소라 문과 취업에는 크게 관심이 없겠지만, 그냥 재미로라도 읽어주면 감사하겠다.
문재인 개새끼
2021.07.16. 바보병신수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