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찍히는 사진에서 혹시나 수붕이의 얼굴이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만약 보여도 그냥 돼지새끼 한마리가 사진찍는다 생각하고 넘어가주셈...
드디어 오사카 입성했다
여기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패키지관광사 면세점인데, 다른곳보다 좀 비싼거같음
물건도 몇 없고, 시간 오래잡으면 클레임 들어올까봐 30분만 할당한거 같드라
하기아 150만원씩이나 주고 갔는데 아까운 시간을 자기네 면세점에 한시간이나 할당하면 욕 안먹을수가 없겠지
도톤보리 쪽 가는도중에 킨류라멘 있드라
나도 여기 한번 먹어보고싶어서 들어가봤는데
솔직히 기대 안하고 먹었지만 의외로 무난하게 냄새도 잘 안나고 딱 관광객 입맛에 맞춘 라멘인거 같드라
가격이 800엔인가 했는데 이치란보단 낫나? 이치란 한번도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일단 라멘은 돈코츠라멘인데, 숙주는 거의 없어
김치는 달달한 김치는 아니고 다만 좀 맵더라
부추도 마찬가지
근데 이제서야 음식다운 음식 먹었다고 아주 국물째 드링킹하는 부모님.. 역시 한국인
알고보니 우리가 간곳은 2호점인가벼
1호점은 노점상 같이 밖에서 먹을수 있는 곳인가 싶더라
글리코는 이번에 제대로 못찍어서 아쉽지만 나중을 기약해야지
그와중에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여자애 있었는데
헤우웅... 목소리도 귀엽고 얼굴도 귀엽고 헤우웅...
할카스 주의
16층까지는 무료로 올라갈수 있는데 사실 16층에서 보는 야경도 멋있지만
16층 좆까고.. 수고하셔...
내부도 존나 이쁘다 진짜
근데 저 맨 오른쪽에 있는애 그거 아니냐? 일본에 낚시 존나 좋아하는 아이돌 뭐시기 같이 생겼어
아래의 짤
여튼 적당히 잘 봤다 아베의 할카스
아 근데 솔직히 저녁식사 샤브샤브 준건 고마운데 가게가 너무 더웠다
게다가 국물에 간이 안되어있어서 국물에다가 간장소스 붓고 거기다 간장소스 찍어먹었음
아래는 처참한 흔적의 객실사진 (4일차때 찍었슴) 이 호텔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제일 높은 건물의 호텔이더라고
내 객실 층수가 32층인가 그랬어
화장실 너무좁아 wwwwwwwwwwwwww
숙소 도착해서 편의점 털어온 야식을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따
이번에는 편의점으로 만족해야하지만 다음여행때는 교자하고 가라아게 시켜서 생맥주하고 같이 먹어줘야지
아 이거 의외로 맛있더라? 닛신 컵누들 김치맛
이건 내 객실에서 찍은 야경사진
이건 아침사진
이때의 카레는 참 맛있었다
다른건 그냥 쏘쏘했음
그러고나서 11시 40분 비행기로 일본을 떴다
이때까지는 간사이 국제공항에 이슬비가 내렸는데
참 가기가 아쉬워 시발
점심은 기내식인데
또 카레네?
반을 갈라서 고추장에 비벼먹으니까 존나 맛있드라
입안에 들어오는 자극이 어우 씨발...
이로써 인천국제공항 도착
패키지 여행 관련해서 이번 첫 경험인데 솔직히 나쁘지 않았음
첫번째 글에 장점 단점 대충 요악하긴 했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한번 물어보셈
아는선에서 알려주께
이로써 2023년 상반기 수붕이 패키지 여행 끝!
음 하반기에 혼자서 또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