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잘 보내라고 메세지 보내던 와중

 

친구가 갑자기 집이냐? 하길래

 

ㅇㅇ집

 

우리집 테라스에서 술이나 마실래?

 

이러길래 한사코 거부 본인이 술 마시는걸 싫어해서

 

 

결국 계속 연락와서 3명이서 쳐먹음

 

난 1병마시고 이새끼들은 꽤나 술이 된 상황

 

갑자기 아 씻팔 존나 외롭다 (이새끼 크리스마스때 깨짐)

 

(한명 수붕이 같은 모쏠)

 

2시쯤 근데 연말에 왜 니들이랑 보내야 하냐라는 얘기가 나오는 도중

 

이새끼가 갑자기 나 아는데 츠케멘 지금 하는데 갈래?로 시작

 

돈 없다니까 자기가 쏜다고 함 

 

갑자기 사장한테 능숙하게 연락하더니 택시타고 출발

 

 

 

 

존나 번화가 위치에 내려서 갑자기 전화하고 사장 접선

 

친구가 쏜다길래 ㅆㅅㅌㅊ 이벤트 탑승하듯 탑승

 

식권 사고 입장 유명한 동네 츠케멘집

 

무슨 스타일 원하시냐길래 그런거 없고 추천좀 하니까

 

자기 좆대로 추천해줌 입장하니까 아츠모리에 차슈많이

 

차슈 존나커보임 ㅆㅅㅌㅊ.. 

 

나보고 존나 잘 처먹게 생겼다는데 갑자기 기분도 ㅆㅅㅌㅊ..

 

음료수 먹고 시덥지 않은 교자를 먹은지 5분째

 

갑자기 카가아게 튀기러간다고해서 같이 소매걷고 카라아게 튀김 밥도 추가함 ㅆㅅㅌㅊ..

 

예열이 충분히 되서 면이랑 스프 나오고 본게임 입장

 

면발 스프에 적시고 개같이 빨면서 물컵이랑 젓가락잡고  짐승처럼 사정함

 

 

첫 츠케멘 경험치곤 ㅆㅅㅌㅊ였음

 

반드시 또 먹으러 갈거같음

 

역시 친구를 잘 둬야함

 

 

 

가격 1.0 오오모리 1.3 차슈추가0.1 계란추가0.1

 

대사증후군 걸릴거같냐구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