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2시간 남았을떄부터 뭐할지 고민되었는데
애들 놀이방이 있더라(정수기가 유일하게 여기에 있음 ㅅㅂ)
요기보는 어쩔수없지 ㅅㅂ
그냥 저거에 눕자마자 바로 30분 순삭당함
갈때는 료칸쪽에서 역까지 버스 태워다줬음
근데 집에가는새끼 나 한명...
이번엔 이 버스를 탈꺼임
원래 이걸 왕복으로 타려고했는데 (왕복 4천엔도 안함 개혜자)
출발 이틀전까지 예약을 해야해서 편도 예약밖에 못함
이 버스의 존재는 나중에 알았음 ㅎ
여튼 게로온천 떠날때 좀 아쉽더라
참고로 이런 표를 줌
중간에 내려서 휴게소에서 쇼핑할 시간을 주나
살게 없었습니다~
게로 + 기후 상품인대
이미 다 사놔서 딱히 안떙김
화장실만 들렸다 바로 탑승
돌아왓읍니다...
1시인가 그렇지만 아침먹어야지 ㅎ
JR빌딩 13층으로 올라감 (레스토랑이 12~13층에 있음)
니소미코미 우동
된장이라기엔 흔히 알고있는 일본,한국 된장과 다른 제3세계의 맛이라 설명할 길이 없네
여튼 생각보다 덜 짬
특징이 있다면 우동면이 존나 튼튼함
받자마자 면 한번 먹고 덜익은줄알고 3분대기했다 먹었는데 원래 이런거였더라고...
가격에 비해 양은 좀 그런데 맛은 괜찮았음
2200엔인가 냇지만 까먹고 영수증 못받았다 ㅅㅂ
밥먹고 바깥을보니 존나 상쾌하노
가는대 조금 헤메서 나고야역에서 15분정도?
헤메지않았다면 5~10분이면 갈 거리였었음
기존에 있던 숙소가 역기준으로 5시방향이면 이번엔 2시방향에 있음
여튼 짐맡기고 나감
지하도 적당히 돌아다니다가(그냥 지하도만 돌아도 하루이상 떼울수 있음 ㅅㅂㅋㅋㅋ)
나고야 경마장 가볼까해서 메이테츠버스 건물 4층 올라감
1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는데
돌아올떄는 어떻하지 이 생각드니까 너무 답안나옴
아 솔직히 1분 1초가 아까운게 해외여행인데 두뇌풀가동해보니 그냥 오스시장이라도 가는게 낫겟다 싶어서 오스시장 다시감
심지어 3시 조금 넘었는데 해지기 시작하니 맘이 조큼 초조해짐 ㅎ
3층으로 내려가서 일반버스(c758 시리즈) 탓음
그냥 1일 승차권 안끊고 돈내고탐
야바초 에서 하차
걸어간다
오스시장 코앞에 있는 21세기 절간
오스시장에 있는 스리라챠 자판기
아니 이걸 왜??
옛 주인님들의 생각은 알 수가 없다
길가다 본 몽구스 같은 동물
도대체 저 동물이 뭐였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오키나와카페(밥집임)
오키나와 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건물이 있더라
거기서 기념품으로 뭐 좀 사올껄 글쓰면서 사진보니까 후회 조금 하는중
십덕탬 구경
운좋게 이벤트 당첨자가 구해달라는 물건을 찾았었음 개꿀 ㅎ
간식으로 긴타코(나고야와 좆도 관계없는 프챠)에서 네기타코 먹기
백엔 추가해서 우롱차 마심
오스시장에서 잘 놀았읍니다
해도 졌으니 이제 야경보러 가야지
다시 C758버스 탑승
미라이타워 + 오아시스21 건물 있는곳으로 출발
다음편 - 야경이랑 마지막날1
20메가의 압박으로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