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친구집에서 달달루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지는 그게 아님

하루는 같이 놀려고 친구집 갔는데 얘가 피곤하다면서 좀만 잔다하고 바로 드르렁 하길래

오늘 뭐하면서 놀지 생각하다가 화장실을 갔음

근데 평소 기억에 의하면 이 집 빨래통을 어디론가 항상 치워놓는데

그날 유독 화장실 옆에 빨래통이 놓여져 있었음

그렇게 화장실을 나오다가 자연스럽게 눈길이 향했는데 여자빤쮸가 보이는거임

순간적으로 생각해보니 이새끼는 외동이니 이 집의 여자빤쮸는 자기 엄마꺼밖에 없을텐데?

근데 얘 엄마가 ㄹㅇ 자기관리를 잘해서 꽤 상당하게 생겼음(걍 ㅆㄱㄴ 그자체)

원래도 약간 관리잘한 농익은 여자보면 반응이 오는데 그 상황은 진짜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친구 자는거 확인하고 빤쮸들고 다시 화장실로 입갤함

진짜 그 순간에 심장이 울리는게 막 느껴지더라

이런 짓을 해도 진짜 괜찮은건가? 존나 해서는 안될 짓인데 들키면 진짜 개좆될거 같은데?

오만 생각이 순간 스쳐갔는데 그딴건 모르겠고 몸은 이미 달달루 준비를 완료한 상태였음

그래서 바로 코박하고 향을 음미했는데 걍 섬유유연제 냄새 살짝? 나고 별 냄새는 안나더라

망가처럼 꾸덕꾸덕하고 홋카홋카한 빤쮸냄새를 기대했는데 뭐 별거없었음

근데 그냥 상황자체가 존1나 꼴려서 바로 폭풍달달루를 시작함

정신없이 하다보니 사정감이 밀려와서 시원하게 뽑았는데

그 뒤로 몰려오는 배덕감이 장난 아니었음..

그래도 뭐 뭔지모를 개쩌는 기분이 느껴져서 그것도 나름 좋았음

머.. 암튼 잘 사용한 반찬?은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폰만지다가 놀러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