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을 닮은 한 소년이있었다.
그는 어느날 잠자는 척을 하던중 여자들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는 속으로 '아니 이거 몇개빼면은 완전 나 아닌가?"라고 착각을 하게된다
그 다음날부터 그는 마치 인싸가 된듯 행동하기 시작하게되고
반에서 유행하는 노래를 처음으로 알게된다
그라고 자신이 평소에 즐겨하는 커뮤니티에 그노래를 올리게되고 댓글들이 달린다
'역시 찐따소 수준 ㅋㅋㅋㅋ 인싸 노래를 모르노 ㅋㅋ' 라고 생각하게되고 그의 자신감은 더욱 높아져간다
그러던중 유일한 친구A에게 기억력이 금붕어라는 소리를 듣고
'영어 12점인 븅신 찐따놈이 여자앞이라고 가오잡노 ㅋㅋ' 라고 생각하며
반박을 하면서 우월감을 느끼게된다
이때부터 친구 A는 복수할 기회를 노리게된다.
어느날 여자애가 전학온날 인싸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음) 가 커플이되는 것을 목격하고는
'요즘 나도 인싸된거같은데 Jk여친좀 만들어볼까 ㅋㅋ' 라고 생각하게되고
그순간 그에게 가끔 인사를 해주는 여자아이가 생각나는데
'이년은 무조건 되것노 ㅋㅋ'라고 망상을 하게되고
그는 저번에 알게된 노래를 부르며 고백을 하기로 계획한다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중이지만 역시 고백하는것은 떨리는법
그는 어쩔수 없이 친구 A에게 상담을 하게된다
그는 친구 A에게
"저년 옛날부터 나한테 가끔 인사해주던데 섹스각 아니냐?" 하면서 자식이름이나 지어달라고 말하고
친구 A는 이것을 녹음하고 이것을 단톡방에 올린다
어느순간부터 주위에서 '저놈이 여자애 강간할거라는대 ㅋㅋ' 라는 소리가 들리게되고
곧 자신의 이야기임을 깨닫고 절망하게된다
그에 대한 평판은 낮아지고 전교에 소문이 퍼진다
그의 학교 생활은 점점 나락으로 빠져가고
그는 문득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라고 생각한다
나온 결론은 딱 하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