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그냥 다 부질없다
득보다 손해가 더 큰거같음
나이는 이미 불혹인데
이제와서 애새끼를 만드느니 어쩌느니 하기엔
상대쪽 공장이 샤따 내릴판이라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띠동갑 이상을 만나라고 해봤자
28(+)살인 상황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뭔 후궁 들일 만한 재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무 방어전으로 여기저기서 오는 선자리 몇번 나가보고
만나기도 해보고 했는데
걍 혼자 지금처럼 사는게 나한테 무조건 이득인거같더라
이나이에 쎾프를 만들정도로 꼴리지도 서지도 않고
원하는건 그저 편안하게 안주할만한 사람인데
그런 조건으로 보면 누군가와 연애 한다는거 자체가 정력적으로 움직여야되는거라서
아무런 매력을 못느끼겠음
자식새끼 이제와서 낳고 기른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암튼 올해 결산으로만 3명정도 만나봤는데
다양한 나이대 만나봤지만 결국 문자연락 주고 받는것조차 귀찮더라구
딱히 외로운것도 아니고 성욕도 그닥 없고
무미건조한 상태로 여자 만나봤자 나한테 이득될게 1도 못느끼겠음
이대로 살다가 그냥 침대위에서 고독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