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의 추억이 담긴 나의 애증의 주식 한국주철관
# 우선주 열풍 이래, 하이에나 떼들은 새로운 먹잇감을 노리고자 시장을 호시탐탐 지켜보고 있다
# 인천에서 첫 신호탄이 발생한 이래 금일 15시 부로 화성에서 이슈가 다시 발생하였고, 이는 매우 긍정적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 투자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하이에나들은 자기들이 신중한 투자자라 착각하여 섣불리 들어가지 못한 채,
이 회사가 무엇에 대한 것인지, 얼마나 매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바닥과 천장을 가늠해가며
며칠 보유하지도 않을 종목에 대해 꼼꼼히 조사하는데 금요일의 반나절<혹은 주말>을 허비한다고 가정한다.
# 나는 금일 16시 30분경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4%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미리 매입해 둔 상태.
이것을 내일이나 <혹은 다음주 중> 주가가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에 도달하는 순간 - 하이에나 떼들에게 떠넘기고 잽싸게 도망친다
성공하면 명예와 질투, 실패하면 조롱과 비웃음을 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