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좌식생활 하니까 허리아파서 훈련소 있는 지구병원 감
갔더니 의사가 휴가갔는지 없다더라
그래서 다음날 또감
그때도 없다더라. 대신 원하면 대전 병원? 인가 보냐준다햐서 가기로 함
좀있다 거기도 군의관이 없다더라
내가 그럼 어쩌자는거냐 따졌더니 국군수도병원 보내준다함
그래서 훈련소 돌아와서 국군수도병원 가라더라 하니까 조교가 좀 당황하더니
와서 며칠뒤면 나갈껀데 걍 있으면 안되냐
힘든 훈련 빼주겠다 해서 ok함
근데 갑자기 못빼준다 하길래 그럼 나도 수도병원 가겠다 했더니 얌전히 빼줬음
당시 조교 절반이 코로나 걸려서 부족했는데 제가 수도병원 가면 조교가 따라와야되고
부다 밖으로 나가면 조교도 2주 격리해야 되는 상황이었음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