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탕 놀다가 진짜 할게 없어서 심심해지면??
어느 시점에서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거 같음
헤어나올 수 없는 무료함이 모루가 되서 거기에 내 자신을 올려놓고 공부라는 망치로 쾅쾅 치는 느낌??
아무런 걱정과 스트레스가 없이 무료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취미같은 공부가 정말 집중이 잘 되는거 같음
요즘 출퇴근시간이랑 자기전에 영어오디오북듣기, 오전 영어받아쓰기, 오후 영어문법 이렇게 하루에 한 6시간 정도는 공부하는거 같은데
내 스스로 막 찾아서 공부를 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니까 받아들이는 효율도 체감이 다르게 높은 것 같음
근데 취업이나 학업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는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게 불가능하니 참 아이러니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