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에
진짜 이렇게 생긴년 있었는데
학교 수련회 가서 마지막날 각 반기 기수가 철로된 깃대에 깃발걸고
그거 휘두르면서 으쌰으쌰 응원하던게 있거등?
기수가 가운데서 흔들고 있으면
반애들이 둥그렇게 서서 막 괴성지르고 그러는거였음
깃발 그거 은근히 무겁고 힘든거라 등치 제일 좋은놈이 기수맡는데
그 큰새끼가 무아지경으로 온힘을 다해 흔들던 깃봉에 그년이 쳐맞고 기절했다
그때 처음으로 사람 혹이 만화처럼 날 수도 있다는걸 암
맞은자리가 딱
이자리 였음
한쪽 이마에 뿔처럼 조온나 크게 부풀어 올라서 기절한애를
나랑 몇명이 옴겼었는데 볼때마다 진네엄마랑 한냐 떠올라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ptsd로 남아있음
진짜로 못생긴년은 외모만으로도 사람을 공격할수 있더라
암튼 그래서 오니뿔 종류는 볼때마다 그년생각나서
밑에 보지를 붙여놓든 똥꼬를 붙여놓든 안꼴리고 소름만 끼치니까
그만 쳐 올리라고 씨발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