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인지 상수역인지 거기에 잘하는 버거집 있다고해서 갔음
NFT 무슨 원숭이를 마스코트로 삼은 버거집임
웨이팅 있었음 (10분정도)
주문하고 대기 시간 조금 김(10분이상)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는데 웨이팅 좀 있더라
1명 ㄴㄴ
문의하니 2명찍고 들어오시라함
매장 바깥쪽도 컨셉 잘잡아놧노
메뉴판인데
나는 더블치즈버거 + 콤보1 (후라이 + 음료) 시켯음
매장 내부 1
좁기는한대
더블치즈버거
셋트 나온 전체 샷
리뷰 시작
더블치즈버거
첫입부터 엄청나게 부드럽다 미국의 맛이 어쩌고 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미국의맛이라는건 존나크고 거친맛이 주류라고 생각했는데 전혀아니였음
스매시드 패티 <<< 이걸 존나 강요하는데 왜 이걸 강조했을까 이 의문은 먹어보면 풀림
수제버거집에서 느껴보지못한 부드러운 식감이라 수제버거집은 물론 맥날 , 와퍼 따위가 비빌 그런 수준이 아니다
패티의 맛은 그릴에 구운거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거기에 은근하게 나는 불향과 결코 과하지 않은 후추향
패티안에 들어간 후추는 후추가루 쓴게 아니라 통후추 존나잘게 갈아서 사용해서 아주 자그마하게 씹히면서 후추의 향이 팡 하고 작게 터지는 느낌임
고기는 엄청나게 부드럽지만 씹는맛은 분명히 존재함으로서 확실히 내가 고기를 씹고있다는거 정도는 인식시켜주는 식감과 맛이 스매시드를 강조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근데 브리오슈번은 그냥 흔한 브리오슈 번인듯
버거의 구성?
브리오슈 번 볶은양파 치즈 (+슬라이스 치즈) + 소스(사우전드 느낌) 이거로만 구성된 생각보다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하나하나가 어디 모자란곳 없이 잘 어우러졌음
모나지는 않았는데 조금 떨어지는게 있다면 슬라이스 체다치즈? 얘정도??
양파는 고기기름에 잘 볶았음 양파인데 고기향난다
없는 구성인데 필요한거만 잘 짚어놓은듯 이 이상 피클이나 케챺 같은거 들어갔으면 오히려 이상했을꺼같다
감자튀김
감튀 시즈닝은 케이준 양념 조금 다른 느낌의 물건을 썻음
튀김은 바삭한게 아니라 부드럽게 튀겻는데 좆거킹보다는 얇고 좆도날드보다는 굵은데 소금의 짠맛이 아니라 시즈닝의 짠맛이 느껴짐
여기 케챺 셀프인데 솔직하게 케챺 필요없음 충분히 짬
단점?
단점이 없지는 않음
일단 존나 기름지기때문에 첫입에는 감동하지만 끝에는 결국 기름지단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게 사진처럼 기름 뚝뚝 떨어짐
마지막은 느끼하게 끝난다는게 너무 아쉽다
이걸 어떻게 조치해야할지는 첫 방문인 나는 모르겟다...
기름퍼대기...
1셋트 17900원
와퍼세트 노할인 2개값정도 되지만 그정도 받을만한... 그런 음식이였음
마지막에 기름진거만 어떻게 해결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맛을 즐기며 끝낼 수 있었을텐데
아 분명 방법이 잇을꺼같은데 그 방법을 모르겟다 맛있게 먹었다보니 마지막이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