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가 적어서 고1 2학기쯤부터 학년단위로 좆목판되고

폭력성과 광기가 다른쪽으로 나가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부당하게 쳐맞고 욕먹었어도 뒤돌아보면 십병신새끼들이랑 웃던 그시절이 그리움

밤 구워먹겟다고 산불낸새끼

생리 할꺼같다고 화장실좀 다녀오겟다고 남선생에게 난리치던년

방구인줄 알았는데 똥싸재낀새끼 (2명)

교생한태 선생님 아다세요? 하다가 아가리 찢어질뻔한새끼 (진짜 아다였음)

술쎈돌이 자랑하다 뒤지게 쳐맞은새끼 (나중에 급성 알콜 뭐 어쩌고로 군대도 못가고 뒤짐ㅋㅋㅋ)

독없는 뱀한태 물렷는데 막 울면서 나 뒤지는거 아니냐고 학교 발칵 뒤집은새끼

오토바이 타다 뒤진새끼 + 뒤에 탄 새끼 포물선으로 날라가서 포트리스 같았다고 지랄하다가 유족이 학교에 찾아와서 그새끼 죽빵깐 사건

홍대미대 간다고 지랄하다 떨어진년 + 벽돌값 감사감사요~ 이러고 존나놀렷던 나 + 다음날 내 죽빵 까려고 학교까지 왓다가 우리반 애들에게 존나쳐맞은 홍대떨어진년의 오빠

2년차 커플이였는데 3학년 학기 말에 임신한놈년들

+위에 커플들에게 돈걷어서 '김치냉장고' 사준 우리들

그 외엔 웃긴것들


이게 학년당 500명 미만 학교에서 일어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