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물건화라고 해야하나,
사람을 물건처럼 수직적으로 재단하고, 딴거 생각하면 줘패고, 왜?를 묻지 못하게끔 만들고, 규격외품이면 밑바닥도 없이 도태시켜버리는 그런 물질주의, 수직지향, 집단주의적인 기조는 어떡해서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운동권 사상에 기반을 둔 민주당에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임
사람은 본디 숭고한 것인데 말이지...
2024.04.10 23:20
한국식 가혹한 사회 메타는 한 20년은 더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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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전부 고기방패인데 -
걍 니말대로 그전에 자살하면 되겠네 -
전쟁이든 뭐든 한번 뒤집어져야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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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방어나 자연재해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나면, 누군가의 희생은 필연적인 것임
그리고 전통적으로 사회는 그러한 희생에 보답하고 숭고히 하려고 노력했음
물론 그 노력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가진, 요즘 여초들이 흔히 말하는 '인류애'라든지, 공동체 정신이라든지, 아니면 종교의 내세관과 같은 것들은 그런 희생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도록 해줬음
근데 지금의 한국사회는 아닌것같음
좌파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정치적 입지 무력화를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서 한쪽편만 들고 각자 이기적이게끔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인류애' 같은 것조차 제거했다고 봄
'한국 남자들 자살해라' '전쟁나면 한녀들 쏴죽인다' 나는 이런 말이 퍼지는게 도저히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라고 보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이야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
문재인때 핸드폰 보급하고 복무일수 줄이고 월급 늘려주고
상식밖의 일은 빼고 개선해줄만한건 다 해줬음 물론 얘도 부동산폭등시키고 남녀갈라치기 했지만
윤석열은 뭐 그렇다고 다른가 군인 물빠져 죽었는데 자기 라인 불똥튈까봐 모르쇠하고
아니 얘는 뭐만하면 입틀막하고 내쫓고 권위주의 끝판왕에 그냥 전체적으로 씹창내서 그러긴 한데
주69시간 주장에 할로윈때 사람 수백명 죽었는데 젊은애들 놀러가서 뒤진거 알빠노 했잖아 얘도 결국 똑같아 사람목숨 가볍게 봐
세월호떄도 그랬고 안바뀌었어
문재인쁘락치스파이다 뭐다하는데 국힘에서 얘 데리고 대선 나갔잖아 보수도 책임있어
그냥 보수는 이번에 아예 무너져서 바뀔필요 있음 200석 먹어도 개삽질하면 바뀌겠지
근데 그냥 전쟁나서 다 뒤졌으면 좋겠긴함 -
난 두창이 잘했다고 말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음
오히려 좌파 검사 출신이라 의사를 저렇게 터나 했지 -
보수가 바뀔까? 바뀌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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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숭고함과거리가먼생물체아니었음? -
이재명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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