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120짜리 서버 보고있었는데 지금 왜 270짜리 결제창 떠있노

결제 멈춰!

시계 아님 ㅋㅋ

라인업 자체가 올라가는 개념이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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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이 아니라 서버를 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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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에 계약해둔 내 상면공간이 있음. 지금은 쿼터랙(대충 10U정도) 임대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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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존나 비싼거임. 변동이 적고 꾸준한 트래픽만 발생한다면 하드웨어 사서 두는게 압도적인 가성비가 나옴
쿼터랙(10U) + 1Gb Dedicated Line 30M 1년약정 계약으로 월 273,000원 + 1개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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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4코어에 8기가, 1테라 용량을 지닌 클라우드라고 비교해보자
서버 비용은 120만원이면 신품으로 하나 구해다옴. 내구연한을 아주 아주 최소로 잡아서 3년이라고 쳐보자(보통 4~5년까진 쓰고 10년 넘게 굴리는 좆소도 많음)
그럼 서버는 월 3만원이라고 대충 치고 1U짜리 서버 1대니까 상면비는 7.7만원, 이 둘 합치면 12만원 나옴
여기에 트래픽은 30M을 계속 풀로 쓴다면 이론상 10TB가 나옴. 쉽게말해 그냥 일반적인 사용에선 트래픽 초과요금이 나올리가 없음

클라우드의 경우 동일 사양(4코어 8기가) vm이 3년 약정 걸었을 때 월 83달러가 나옴
1TB 스토리지(hdd)의 경우 41달러
트래픽은 아웃바운드를 단 500GB만 잡았음에도 55달러
합치면 거의 180달러, 20만원임

12만원 vs 20만원 이 차이는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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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재로 인스턴스를 늘리고 줄일 수 있다는 말은 이를 위해 항상 스탠바이 상태의 서버를 그 만큼 둬야 한다는거임
그럼 그 하드웨어 비용과 전기비 이런것들은 어디서 메워야 하는가? 당연히 서비스 요금이지

1대만 굴리면 상면을 랙단위로 빌릴 필요 없이 1U, 2U 이런식으로 1대도 판매하는데 내가 쓰는 업체 기준 1U 1Gb Dedicated 30M이 월 7.7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