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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저트페어 주소

 

 

학여울역에서 이번주 금/토/일에 디저트 페어를 하길래 토일은 사람 많을꺼같으니 금요일이 짜세인거같아서 갔음

 

 

 

 

 

 

1번출구인가 나가서 SETEC 가는길 따라가면 금방임 

 

 

 

 

 

 

 

입장한다 이기야 

 

 

 

 

 

디저트

 

일단 마카롱/머랭 파는대가 존나많음

그냥 많다

 

그리고 악세사리랑 잡화 파는곳 있고 음식파는곳은 따로 마련되어있었음 

 

 

 

떡과 쌀 카스테라

 

맨앞에서 떡팔고있는데 걍 여기 디저트페어 자체가 시식 인심 개낭낭함  종류별로 다 집어먹어보라고 함

 

 

다른 떡파는곳보다 여기가 인상적 

 

 

 

 

 

 

 

 

 

누룽지

 

존나 얇게 잘 만들었음  맛은 솔직히 그냥 그런대 먹기 편하게 잘만들엇다

 

 

 

 

 

 

 

담금주 시리즈

모히토 먹어봤는데 그냥 그랫음
 

 

 

 

이치고다이후쿠

파는건지 안파는건지 모르겠던곳 

음식 파는거는 맞았는데  홍보 호객행위 이런거 일절 안하는거 같았음 

 

 

 

 

잡화점들

 

남/녀 떠나서 땡기는게 없더라

 

고양이 소주잔은 귀엽긴한대 너무 비쌋다

 

그리고 내일부터 코스프레 어쩌고 한다고 코스한 사람들 존내많이옴 

 

 

 

 

'장미주'

 

기억에 제일 남던곳  4개 다 시음 가능하다 

 

 

장미주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뭔가 봄베이 사파이어 빨간거 느낌도 조금 나고  꽃향도 확실하게 나고

 

30도 짜리라던대  희석 안하고 그대로 주는게 나앗을지도 모르겟다 

 

 

 

 

 

 

 

벽에도 따닥따닥 붙어있는 노점들 

 

 

 

 

 

순두부 파는곳도 있음

 

외상없는 현금거래 + 두부 = ㄱㅆㅅㅌㅊ

 

 

 

 

 

 

 

옆에 B관인가 2관  음식 파는곳임

 

근데 음식쪽은 굉장히 실망스러운게 동네에서 볼법한것들이 대부분임 

 

 

 

 

 

 

 

 

 

방명록엔 수용소 함 써줘야겠지?

 

 

 

 

 

쯔양이 먹었다는데 누군지 몰라서 개좆소에 아까 물어봤음 

 

 

 

 

짱룡 

 

 

 

8천원 주고  케밥(양고기) 구매

 

다른거는 걍 동네에서 찾으면 먹어볼 수 있는것들이라 패스했음 

 

맛은 일단 양고기 잡내음안나고 , 후추향이 좀 쎄도 후추로 다 덮거나 그런건 아님

맛있었음

 

 

 

다시 디저트관으로 왔는데 

캐릭터 마카롱이 너무 귀엽다

 

너도나도 마카롱 팔아재끼니까 오히려 이렇게 하는게 경쟁에서 이길꺼같음 

 

 

 

사진없어서 실제로 보거나 먹은것들 추가로 평가 1줄씩으로 써봄

 

 

 

감자빵 , 고구마빵 , 단호박빵 - 생긴건 귀여운대 3천원이라 좀 그랫음

 

쿠키(개당 4천원 하던곳) - 그냥 내용물보고 '이가격에~ ~~먹는다' 생각나서 거름

 

슈크림 - 가격이랑 맛은 괜찮았는데 글쎄 다 녹은거 시식해서 그런가 구매의사가 없어짐

 

 

동결딸기초코 - 무인양품에서 더 싸게 팝니다

 

육포 - 육포 이 이상의 평가를 할 수가 없었음...

 

마늘잼 -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일반 잼 - 오설록인가 오셜록인가 거기꺼랑 맛 비슷했음

 

초코렛 - 딸기맛 팔던곳 빼고 생초코는 로이스느낌을 못지우겠음 

 

솜사탕 , 구운치즈 , 빵 - 그냥 보기만 함(평가 x)

 

그 외에 곶감막걸리 같은것들이 있었으나 기억이 안난다...

 

 

차 파는곳도 있었는데 그냥 이정도면 개성만 있지 맛이 있는건 아니였음 가격생각하면  동서식품 같은거 사먹는게 나앗음...

 

 

 

 

 

 

저스트 쿠킷(사진안찍어서 공식홈페이지에서 퍼옴)

 

사진에 있는거말고 쿠키만 파는대  5개에 만원 행사해서 삿음

 

옆에 있는 콜드브루 3통도 2만에 사옴 

 

 

 

가는길 커피 2만 , 쿠키 1만  그리고 케밥 8천원....  3.8만...

 

 

 

 

 

코슨프레는 내일부터 

 

 

 

 

 

 

 

 

종합적인 평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던대 진짜였노...

 

개성있는 제품은 분명히 있는데 이 가격에 이 맛이면 살꺼냐? 라고  물어보면 안산다

 

이거저거 먹어보면서 'ㅅㅂ이건 꼭 사야한다' 이 생각 들던거 없었음 솔직히

 

특히 씨발 그놈의 마카롱이랑 머랭은 왤케 많이파는지 선착순으로 가게3개만 접수받고 나머진 다 커트치는게 낫지않았나

 

그리고 음식코너는 따로 분리 잘한게 그냥 대부분이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비싸게 팔고있었음

 

이런곳에서 음식 디저트 이런거 팔라면은  솔직하게 [내가 이거로 장사해서 성공할수 있나요?] 하고 거의 최종검증 하러 오는거 아닌가 싶은데 

 

안타깝지만 개성있거나 인터넷으로 마케팅 존나잘하는곳 빼면 대부분 망할꺼같음 

 

그리고 아무리 개성있어도 그가격이면 안산다도 있었고   ~~페어 인거같은데 가보니까 그냥 대학교 축제 노점간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그래도 진짜 맛있는곳은 존재하였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걔들은 성공할꺼임... 

 

결론적으로 돈주고 옥석찾기

 

 

*카드 안되는곳 대부분이고 계좌이체,현금만 받는곳이 대부분이나 뭐 이건 단점으로 보긴 그렇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