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터 안가고 입학하고 나니

싸이월드 신입생 소모임이었나 거기서 좀 알게 된 애만 아는 상황이었는데

얘가 새터에서 친해진 선배들이라면서 나도 거기가서 같이 놀게 된거임


근데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실 새터에서 학생회에서는 거기 맛간 동아리니까 조심해라고 다 알려줬던거임

걔는 왜 새터도 갔으면서 왜 못들었는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내가 고3때만해도 광우병 전성기라 나도 좀 그쪽 성향도 있었기에 남아있었음

근데 몇번 집회같은거 따라 불려다니다 보니 개노답 자본탓만 하는 놈들이란걸 깨닫게 됨..

그렇게 동아리도 나왔지만 이미 늦었기에 여기도 저기도 붙지 못하는 고독한 대학생활이었다

하는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