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인데 어떤 아줌마가 제일구석자리 앉아있고 나는 그옆에 앉아있었음.
근데 그 아줌마가 일어나면서 나한테 학생 여기 앉아 이러는거임.
주변에 다른사람 서있는데 나한테 그 자리를 주고싶었나봄.
그냥 아무말없이 일어나서 갔으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옮겨앉았을텐데.
다른사람 못앉게 막고 나한테 학생 여기 앉아 시전하니까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괜찮다 했음.
근데 안가고 계속 앉아앉아 시전해서 옆으로 옮겨앉는 시늉하니까 가는거야.
가는척하고 다시 원래자리 앉으니 내리면서 나 존나 째려보면서 내리는거임.
그 아줌마가 내리고 나서 나한테 시선 존나 집중되니까 그냥 고개박고 폰보고있었는데 왜 아무도 안앉지 하고 고개 딱 드니까 어떤 여자랑 눈 마주침.
여길 앉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있었나봄.
근데 그냥 앉으면 되는데 그 여자가 나한테 구석자리 가리키면서 "아...앉으세요." 이지럴하는거임.
그래서 괜찮아요 앉으세요했는데 바로 안앉길래 저 이번역에 내려요 하고 일어서니까 아 네 하고 앉는거임.
이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문앞에 서있다가 역에서 내림 ㅅㅂ
근데 그 아줌마가 일어나면서 나한테 학생 여기 앉아 이러는거임.
주변에 다른사람 서있는데 나한테 그 자리를 주고싶었나봄.
그냥 아무말없이 일어나서 갔으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옮겨앉았을텐데.
다른사람 못앉게 막고 나한테 학생 여기 앉아 시전하니까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괜찮다 했음.
근데 안가고 계속 앉아앉아 시전해서 옆으로 옮겨앉는 시늉하니까 가는거야.
가는척하고 다시 원래자리 앉으니 내리면서 나 존나 째려보면서 내리는거임.
그 아줌마가 내리고 나서 나한테 시선 존나 집중되니까 그냥 고개박고 폰보고있었는데 왜 아무도 안앉지 하고 고개 딱 드니까 어떤 여자랑 눈 마주침.
여길 앉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있었나봄.
근데 그냥 앉으면 되는데 그 여자가 나한테 구석자리 가리키면서 "아...앉으세요." 이지럴하는거임.
그래서 괜찮아요 앉으세요했는데 바로 안앉길래 저 이번역에 내려요 하고 일어서니까 아 네 하고 앉는거임.
이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문앞에 서있다가 역에서 내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