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샛기들 평소에는 뭐하다가 수업 하루 전날 부랴부랴 레포트 쓴다고 전화를 쳐 하는 건지 모르겠음
수업 시간에 목 다 쉬어가면서 설명 해줬는데, 하다 못해 녹음이라도 하라고 말까지 했는데
어떻게 5일 내내 탱자탱자 놀다가 제출일 전날 되어서야 전화 와서
'어떻게 써야 돼요', '뭐해야 돼요', '실험값 뭐 써야 돼요?', '이론값 어떻게 구해요'
요즘 애새끼들 가정통신문 보내면 글 안 읽는 부모들 많다더니, 그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가
시발 책 하나 안 펴보고 다 '해 줘', '가르쳐줘' 하는 새끼들 뿐인 거 같음
대단히 어려운 실험을 하거나, 어려운 수식이 들어간 거 실험하면 그러려니 하지
중학생 데리고 와서 실험해도 알아듣는 걸 하는데 왜 자꾸 일요일에 지랄인 건지 모르겠네
시발 안 그래도 일 할 거 많은데 진짜
개싯발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