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제일 기억에 남는건 다운 증후군 한놈이랑 씹덕티 존나 내는 애 하나였는데
다운 증후군인데 애미가 돈이 많았는지 어거지로 일반 학교 다녔는데 당연히 지능이 존나 낮으니까 애들이 맨날 존나 괴롭히고 가지고 놀았음.
남중이었는데 때리는건 그냥 일상에 팬티 벗기고 복도 뛰어다니게 하고 좀 노는 애들이 걔한테 수업시간에 이상한 소리내라고 강요해서 일부러 수업 깽판치고. 그러다가 정확히 어떤 일이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걔 얼굴에 진짜 큰 상처 남는 일이 있어서 단체로 불려가서 선생한테 맞고 그랬음.. 결국 그러고 전학갔고
씹덕티 내는놈도 맨날 학교에서 일본어 원서 읽고 "이상에 빠져 익사해라" 이지랄 하는 애였는데 얘도 수업시간때마다 애들이 뒤에서 막 침묻힌 종이 뭉쳐서 존나 던지고. 그냥 지나가는데 발걸어서 넘어트리고 온갖난리도 아니였음. 얘는 걍 졸업하긴 했는데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