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선택한 재수의 길임…

님이 하고 싶은게 있다는 이유로 편한 길 제쳐놓고 어려운 길을 가기로 한거란 말임

그 선택의 무거움을 아직도 잘 모르는거 같음

솔직히 말하면 그 상황에서 다른 놈들 대부분은 걍 합격한 곳 그대로 입학했을거임

왜냐?? 대부분은 직업 이거저거 가릴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임

현실에 자신을 맞춰나가는게 이 사회에서는 당연한거란말임

재수하는거 자체가 사치라는 말이 왜 나왔을거 같냐??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고 사회가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