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는 신들을 기만한 죄로 산 정상으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벌을 받게 된다.
바위는 정상에 오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하는 영원한 노동이다.
바로 이 무의미함이 인간의 삶과 똑같다. 매일 먹고 싸고 자고 먹고 싸고 자고 그저 그뿐이다..
그는 바위를 굴리고 다시 올리고 오직 그거 뿐인 형벌을 받았다.
시지포스의 형벌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한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병신임을 알면서도 영원히 반복하는
"뚜" 아니 우리가 시지프스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