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 모르겠어 왠지 그냥 그래
뭐라 딱 잘라 말하긴 힘든데
뭔가 아쉽고 또 미안해지다가
그리워지고 또 전부 싫어져
외롭긴 한데 혼자 있고 싶고
떠나고 싶은데 머물고도 싶어
신경 쓰지마 난 분명 이러다가
괜찮아질꺼야
그래
오늘은
오늘은
그냥 그런날
오늘은
오늘은
왠지 그런날
애써밝은 척 웃진 못 하겠고
그렇다고 또 눈물까진 야냐
그 어떤 표정도 지금 나의 이 맘
표현하기엔 조금씩 모자라
텅빈 내 마음이 왠지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 자꾸 가라앉아
위로가 필요해 신경 안써도 돼
이러다 말거야 그래
오늘은
그냥 그런날
오늘은
왠지 그런날
오늘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오늘은
뭔가 그런날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그냥 그런날
오늘은
왠지 그런날
오늘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오늘은
뭔가 그런날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그냥 그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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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에서 건진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