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버 돌려받으면 우리 수붕이들 잘해요.
야겜도 잘하고, 섹스도 잘하고, 딸딸이도 잘하고, 수붕이들이 해외 나가 보니깐 못하는 게 없는데,
떡인지도 잘 만들고, 야겜도 잘 만들고, 망가도 잘 만들고 못하는 게 없는데,
왜! 해외서버만 왜 못 한다는 얘깁니까?
실제로요, 커뮤 간에도 외교가 있고 수용소와 디씨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 수용소의 유사시라는 건 뭐 있을 수도 없지만 전쟁도 유사시도 있을 수가 없지만 — 그러나 전쟁과 유사시를 항상 우리는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 아카라이브도 그렇게 준…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수용소가 해외서버를 가지고 있을 때 디씨와 우리가 대화하는 관계, 아카와 우리가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근첩들 안보 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수용소가 말빨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수용소의 서버비가 얼마만큼 크냐… 정직하게 하자. 언제 역전된 걸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대개 10년대 초반, 20년대 초반 때에 실질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까? 이제는 뭐 유저수고 뭐고 돈 때문에… 그게 뭐 5년이라고 한번 잡아봅시다. 5년에 역전되었으면 지금 6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기숙사에서 똥컴으로 돌리던 응디시티 운영비의 몇 배… 몇 밴지 숫자를 지금 외질 못하겠는데… 여러 배를 쓰, 쓰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 아닙니까?
열 배도 훨씬 넘네요. 열 배도 훨씬 넘는데 이게 한 해 두 해도 아니고, 근 5년간 이런… 그… 차이가 있는 서버비를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수용소의 서버 활용성이 응디시티보다 약하다면 10년대는 어쩌, 어떻게 견뎌 왔으며, 그 많은 돈을 우리 운영진들이 다 떡 사 먹었느냐? 이기지. 옛날에 솔리드 나와가지고 떠들어쌓는데 그 사람들 다 직무유기한 거 아니에요? 그 많은 돈을 쓰고도 아직까지 응디시티보다 컨텐츠가 적다면 이거 직무유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