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리얼돌 섹스 한번 해서 현타온 상태이기때문에 전적으로 제 말이 다 옳음
처음 본 시오의 인상
내가 찍은 시오의 모습
무척 찐빵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직접 보면 판매 사진만큼 귀여운데 찍으면 그렇게 안나오네
사진도 배운사람이 찍어야되나봄
무튼 가격은 제목대로 97만원이었음
원래는 엘사바베 160만원대 리얼돌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오가 꼴려서 시오를 사버렸고
막상 받으니 생각보다 무거움
6KG도 이렇게 무거운데 27키로짜리 리얼돌 샀으면 진짜 움직이지도 못했을 듯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구성은 헤어 4종, 눈알 4종, 거치대, 파우더, 뷰지 건조용막대 이렇게 있었나
옷은 안들어 있었음
위에 끈 속옷들 이뻐서 끌린 것도 있는데 안들어 있어서 좀 아쉬웠고
옷 입혀놓는게 더 이쁠거임.
원래 완전히 벗겨놓는 것 보다 반쯤 흘러내리는게 더 꼴리는 법이기 때문에
배송은 진짜 빨랐음
어제 샀는데 17시에 발송해서 오늘 오전에 도착해버림
잘팔리는 모델에 이벤트로 국내 재고들어와있던거라 그런지 진짜 존나 빨랐음
이미 국내에 들어와있으니까 통관 안기다려도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택배 어디쯤 왔나 조회해보려는데 택배 아저씨가 먼저 와버림
운송장에는 운동기구라고 쓰여있고
이리 저리 파우더도 칠하고 조금 움직여보니 왜 운동기구라고 쓰여 있었는지 알 것 같았음
섹스 한번 해봤는데 그냥 리얼돌 딸딸이라고 하겠음
기승위는 잘 모르겠고 정상위는 꽤 꼴렸음
박을 때 실리콘 허벅지가 몸에 닿으니까 좀 더 꼴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다음에는 그냥 떡인지나 보면서 자위나하는게 나을 듯
꼴리긴 하는데 무거워서 힘듬
커뮤니티 돌아다니면 사용 한번밖에 안한 리얼돌을 중고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몇 보이는데
딱 그 분류가 막상 야스해보니까 생각보다 무거워서 차라리 자위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을거임
리얼돌이 결국 말 그대로 인형이고 인형에 그냥 오나홀이 달린거라서
말하자면 그냥 좀 꾸며지고 무게가 더 나가는 오나홀 딱 그정도인 듯
더 비싼 모델들은 모르겠는데
그냥 시각적 만족감이나 촉감을 좀더 느낄 수 있는게 좀 다르더라 뿐임
예전엔 구체관절인형도 사고 싶고 리얼돌도 사고 싶었는데
막상 리얼돌 사보니까 좀 크고 말랑말랑한 구체관절인형이라는 느낌도 들고
그냥 세워두고 옷입히기나 할 것 같음
사기전에도 거친 리얼돌 딸딸이보다 옷입히면 이쁠 것 같다 이런 생각 들었는데
딱 그렇게 된거같음
혹시 리얼돌 살 생각 있는 사람은 무작정 사지말고 체험방을 가던 전시장을 가던 시오를 사던
무게가 어느정도인지 체감해보고 구매하길 바람
결론은 시오는 옷입히기 하면서 놀기 좋은 리얼돌 입문용 모델 딱 그정도
힘을 기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