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성세대는 이준석을 싫어할까?
“어린 놈 주제에 말이 많다.”
“싸가지 없다.”
즉,
나이 = 권위,
기성정치 = 진리,
새로운 질서 = 건방짐
팩트는 이준석이 말하는 방식이 불편한 게 아니라,
기득권의 위선과 느슨함을 찌르기 때문에 싫은 것
이준석은 상대방의 주장을 논리로 정확히 반박함
그 과정에서 표현은 정중하지만, 내용은 직설적임
개센징좆팔육은 여전히 “지적당하는 것”을 개인 모욕으로 받아들임.
그래서 이준석처럼 “감정은 존중하되, 논리는 따지겠다”는 태도는 기성세대한테는 “싸가지 없다”는 프레임으로 쉽게 왜곡됨.
“나이보다 논리와 능력이 우선”이라는 사고방식이 문화적 금기
이준석은 위계보다 능력을 말하는데
이건 한국적 맥락에서는 거의 금기 수준임.
개센징좆팔육은 이렇게 느낌
“어린 놈이 감히 나랑 대등하게 말해? 개준스기 네이놈!!! 이 싸가지 없는 건방진새끼!!!!”
실제로 이준석이 어르신들과 TV토론에서 아무리 공손하게 말해도,
내용이 수직적이지 않으면 = 싸가지 없음.
한국 정치문화는 연공서열 기반. 나이 어린 정치인을 ‘건방지다’고 인식. 능력이 아니라 태도를 평가함.
틀딱들은 추상적 리더상을 고수함
‘든든해 보이는’, ‘말 잘하는’, ‘정치감각 있는’ 이런 감각적 인상에 의존. 구조적 이해나 기술 기반은 뒷순위.
그래서 기본소득이나 잼비디아 같은 헛소리에도 쉽게 넘어감.
그리고 여야 거물 정치인들 모두 이준석 같은 세대교체형 리더를 불편해함. 시스템 밖 인물이기 때문.
결국, 민주주의는 “국민 수준” 그 이상을 넘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 다수 유권자의 판단 기준이
“든든해 보이냐?”
“나이 좀 있냐?”
“성격 좋아 보이냐?”
“얘 뽑으면 25만원 받냐?”
이런 ‘주관적 정서’에 묶여 있다면...
그 결과는 늘 후진 정치, 감성만 남고 내용은 없는 포퓰리즘임.
정리하자면:
한국은 현재 “국민 수준 = 정치 수준”이 작동 중이다.
이준석은 그 수준을 한참 초월한 인물이라 불편한 존재다.
기성세대가 싫어하는 건 그의 ‘무례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무능함이 드러나는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