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녁한.새벽공기를.맡으며.오늘도.출근하는.길에.

 

아뿔싸....책상.밑에.내가.깔고앉을.방석을.두고온게.아니겠소?

 

그.조임이.탁월한.쥬지세척기에.내.정액주유기를.꽂아넣지않으면.하루가.찜찜하거늘....!

 

방석이나.깔아주지.않으면.그.딱딱한.마룻바닥에.앉아있느라.변비에.걸려.똥꾸멍.야스를.못하게.될.수도.있는.일이니....

 

하는.수.없이.나는.얼른.다시.집으로.돌아가.현관문을.열었더니.글쎄....!

 

이놈의.여편네가.남편.나간.지.얼마나.되었다고.

 

출근길.마중하느라.곱게.차려입은.저고리며.치마니.죄다.벗어.던지고.

 

허술한.차림으로.간식이나.먹고.있는.것.아니겠소?

 

이런.비분강개할.모습을.보았으니.

 

"어딜.여편네가.버르장머리.없이!"

 

라는.고함이.내.입에서.터져나온.것도.자연스러운.일이었소.

남편이.직장에서.일할.시간에는.단정히.옷을.차려입고.오늘도.무사히.남편이.집에.일찍.돌아오기를.기도해도.모자랄.판에.....!

 

잔뜩.화가.난.나는.그.즉시.출근하.위해.입었던.양복을.벗어던지고.

 

잔뜩.성이.난.불방망이를.여편네의.입에.물려주었다오.....!

간식을.먹던.오리지널.정품.쥬지세척기가.음식물찌꺼기로.부스럭거리는.가운데.

 

그걸.깨끗하게.씻어주기.위해.수컷봉으로.입안을.잔뜩.쑤셔.허옇고.끈적끈적한.물을.뱉어내게.만들었으니!

 

느닷없는.나의.행동에도.못된.짓을.하다.걸린.여편네는.반항도.하지.못하고.

 

간식.대신.들어온.고기몽둥이를.정성스럽게.빨아주었다오...!

 

그.순한.모습에.나.역시.화가.조금.풀려.

 

다시.출근.준비를.하기.위해.양복을.입으려는데.

 

이놈의.여편네의.뷰지가리개에.축축하니.습한.응달이.져있는.것을.발견하지.무엇이오.....!

 

감히.가아아아아암히!

 

하늘.같은.남편의.아기씨스틱을.닦아주는.행위에.발정이.나버린.것.아니겠소!

 

이런.음탕한.개잡년을.보았나.....!

 

나는.출근하려던.계획을.전면수정하여.

 

그.즉시.버르장머리.없는.여편네의.자리를.쫙.잡아찢고는.

쥬지끼우개에.내.정액주유기를.대번에.꽂아넣곤.

아기런웨이에.불이.나도록.오입질을.반복하였소....!

 

아기방문을.한참이나.두드리자.이년의.정액양동이가.

뷰큥.뷰큥하고.떨려오는.것이.느껴질.정도였지.....!

 

나는.그렇게.그날.하루웬종일.정자와.난자의.만남의.광장에.나의.정자를.무한리필.해주었던.것이오.....

 

이상.

 

수붕이.착상(着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