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받아서 15900원에 40' 1L라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참지 못하고 구입
미국 위스키라고 되어 있는데 버번 위스키가 아님 << 버번 위스키 기준을 만족하지 못함.
찾아보니 스트레이트 위스키에 주정이랑 물을 섞어서 도수를 맞춘 위스키라고 함.
향 자체는 달콤한 바닐라향이 지배적이고 다른 향은 특별히 없음. 그런데 주정을 섞어서 그런지 치는 알코올 향이 강함.
1월에 CU 할인대상이던 길리듀 << 이 새끼는 사실 좋은 위스키였던 것 같음.
스트레이트로는 절대 못마시는 술이고, 온더락으로 마시면 도수가 내려가면서 알코올 향은 좀 빠지고 바닐라 향이 좀 나옴.
애초에 하이볼용이라고 라벨에 적혀있는 이유가 있는듯.
걍 마시려고 내놓은게 아니라 하이볼에 위스키 향 입히려고 내놓은 술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