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신문지 깔아서 거기다 쌈
오줌은 오줌통에다 쌌는데
겨울되면 얼기도 했음
씻는것도 거기서 함
목욕은 큰 대야에 들어가서 하고
바가지로 물 퍼서 대가리에 부었음
잠깐 그렇게 살다가 이사 갔는데
이사 간 집에 화장실 있어서 좋았음
사실 밖에 화장실 있었는데
저 초딩이라 거기서 싸기 무서워서 울면서 주방에다 쌈 ㅇㅇ
그림책 중에 옛날화장실에서 똥 싸다가 똥간 아래로 추락하는 내용의 책 봐서 더 무서웠음
근데 저딴집에서 살았는데도 컴퓨터랑 플스 있었다
근데 인터넷 안되서 이마트에서 게임CD 사와서 게임함
근데 컴퓨터 똥컴이라 사놓고 못하는것들 많아서 초등학교 알뜰시장 할 때 팔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