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면서 그 반응을 보고 즐겁다고 느끼는 쾌락입니다.
둘은 다른 사람과 무관하게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이룩하며 획득하는 쾌락입니다.
셋째는 하나는 다른 사람과 감정을 나누며 다른 사람과 나 모두 행복해지는 쾌락입니다.
인터넷이 개발되기 전에는 우리의 세상은 너무나 좁아서 나의 주변의 몇몇하고만 상호작용을 할수 있었기에 태어난 환경이 좋지 않았거나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는 사람은 첫번째나 두번째 쾌락만 즐길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우리의 인지 세계를 감각의 영역 밖으로 확장해주었고 거리나 사람의 수와 무관하게 감정을 나눌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제공한 익명성은 첫번째 쾌락을 즐기는 데 따라오는 부수적인 불편 - 주로 상처입은 사람들의 보복입니다 - 을 제거해주었고, 첫번째 쾌락에 중독된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을 성찰해봐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