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행동에 대해서 비난을 받으면 보통

 

그 비난에 대해서 긍정/부정을 하고 자아성찰/자기변호를 하는게 보통인데

 

그 새끼는 걍 비난으로 인해서 생긴 관심 자체를 즐기는 놈이었음

 

사람마다 관심을 받고 싶다는 욕구는 어느 정도 다들 가지고 있겠지만 이 새끼는 정말 중증이었던게

 

부모 들먹여가면서 진짜 신랄하게 비난을 해도

 

관심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라면 그 글에 스스로 따박따박 추천을 박아서 힛갤로 보낼 정도로 중증이었음

 

그 후에도 뽕맛 못 있는 뽕쟁이처럼 자신이 비난받을 만한 상황을 조성해서 어떻게든 떡밥이라는 단상 위에 스스로 올라가려고 애씀

 

근데 인제 그런 뽕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니까 수위 높은 짤을 쓰면서 어떻게든 관심을 받아보려고 노력하다가

 

그것도 이전에 느꼈던 뽕맛에 비하면 시원찮고 이전처럼 어그로를 끌어도 밥 주는 새끼가 별로 없으니 나간듯

 

"난 수용소에 필요 없는 존재인가?"가 아니라 반대로 이 새끼한테 이제 수용소가 필요없어져버린거임

 

근데 이 글 보면 또 밥 주는줄 알고 이거 캡쳐해놓고 또 어그로 끌어볼라고 글 싸지르러 올 수도 있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