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카누타다가 빠졌는데
좆같게도 다시 올라타니까 발에 유리가 박혀있음
현지가이드가 공중제비 3번돌면서 응급조치하자고
독한 보드카 까더니 냅다 발에다 붓고 병원으로 실려감
무슨 라오스 병원은 화장실에다 수술용 베드 깔아놓은거 같은데
거기서 꼬맴, 개시발 무슨 마취주사가 엑스칼리버 꽂는거 같음
귀국해서 꼬맨거 풀려고 병원갔더니 의사가 하이고 하면서
이렇게 큰 상처를 직접 꼬맸냐고 하길래 라오스 병원에서 했다니까
의사가 웃으면서 허허 병원 망하겠네.. 혼잣말 하면서 풀어줌
그때 라오스 병원에서 ㄹㅇ 잘못했는지 비올때 되면 발이 시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