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폴앤폴리나
보통 한국에서 빵 이라고 하면
밀가루에 버터 우유 쓴 달달폭신한 빵 생각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한국이랑 좆본에만 있는 문화고
원래 유럽쪽에서 정통 빵은 밀가루랑 소금,이스트 만으로 만든 담백한 맛의 빵임
그래서 유럽애들이 한국빵 먹어보고 빵이 달다는거에 놀람
주식인 빵은 어디까지나 밀가루맛으로 먹는거니까
그런 와중에 저기 폴앤폴리나 사장은 지대로 빵에대해 배워서 창업한 사람인데
요리사들 업계가 워낙 좁아서 이래저래 술자리모임에서 몇번 만났다만
진짜 철학있는 사람임
다리가 조금 불편한 사람인데 실력하나는 끝내줌
그게 음식에 잘 반영되나와서 이집 빵은 정통 유럽식 빵으로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주는 브랜드가 된 경우임
홍대쪽이 1호점이고
2호점으로 여의도에도 낸다음
광화문이 3호점인걸로 암
정통 유럽식 빵 맛보려면
여기 개 강추임
치아바타 사서 발사믹 식초 섞은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면 천상의 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