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위해서란다"

 

"무엇을 잊어버리려고요?"

어린 왕자는 수붕이가 안쓰러웠다.

 

"부끄러운 걸 잊어버리려고 그러지."

수붕이는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부끄러운 것이 뭔데요?"

어린 왕자는 그를 돕고 싶은 마음에 물었다.

 

"버튜버를 보는 게 부끄럽지!"

 

수붕이는 이렇게 말하고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어린 왕자는 머리를 갸웃거리며 그 별을 떠났다. 

 

어린 왕자는 길을 가며 생각했다. '수붕이는 정말이지 참 이상해.'

 

 

 

 

 

 

 

 

 

 

 

 

 

 

 

 

 

 

 

 

 

 

 

 

 

https://www.youtube.com/watch?v=yOZxZy1HcJg&ab_channel=Koyorich.%E5%8D%9A%E8%A1%A3%E3%81%93%E3%82%88%E3%82%8A-hol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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