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올해로 30살 됐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상태고, 정신이 완전히 함양되지 않은 미숙한 나이에요,
저희 아들 매일 11시 컴퓨터검사를 하는데 왠 게임과 이 사이트가 접속시간 1,2위를 다투고있더라고요.
수용소인지 하는 사이트를 하는가본데 아이가 하기에는 너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사이트인거 같아요. 이게 정녕 사람이 하는 사이트입니까?!
물론 저도 꽉막힌 어른이될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리저리 이사이트에서 검색을해봤어요. 너무충격적이라 당장 아이불러서 혼냈습니다.
숑소 캐릭터의 뷰지 빨고 싶다느니 모유를 마셔보고 싶다느니 그런 글들이 보이길래 뷰지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니 여성의 성기를 뜻했죠...
당장 아들을 불러서 크게 혼냈고 컴퓨터와 핸드폰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더니 아들이 자신을 수용소아싸로 만들꺼냐면서 크게 화를 내더라고요...
며칠전에도 이상한 사람들이랑(아들이 그 사람들을 수붕이라고 부르더군요,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인터넷에서 음란한 얘기하길래 혼쭐을 내줬더니
비처녀는 꺼지라니 뭐니 하면서 제가 뭔지 모르는 단어들로 제가 하는 말마다 자꾸 말대꾸했습니다.
아마 이 사이트에서 보고 배운거겠죠...
우리 아들 공부는 못해도 심성은 착한 아이 였습니다.
그치만 일본 만화와 이 사이트를 접하고 난폭하게 변하니 정말 답답하고 슬프고 이 사이트가 원망스러워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