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스피너를 사게 된 이유는
회전회오리가 너무 꼴렸기 때문이고
가격은 22,500원이었음
내부에 스프링이 있어서 저렇게 회전된다고 함
텐가 스피너 종류
텐가 스피너 시리즈가 원래 3개였다가 3개 더 추가되어 6종이 있음
테트라
헥사
쉘
픽셀
비즈
브릭
6개의 종류중에서 브릭을 사게 된 이유는....
쿠팡에서 헥사를 로켓배송으로 팔던데 제가 찾아볼 때 딱 하나 남아있었고 지금은 품절 떠있음
사용후기
일단 첨 와서 택배 깠는데
칼로 봉지 찢다가 안에 작은 팩에 들어있는 젤 하나 터트려버림
그리고 그 때 그 싸구려 워머를 끼워줌
뚜따 해보니 속은 똑같았고 그냥 버려버림
제 쥬지가 더 뜨거울 듯
감촉은 굉장히 부드러웠음
다른 스피너들도 그런가 모르겠는데
그런데 실사용해보니
확실히 회전하는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한 자극정도는 아니었음
스지망 쿠파아 로린코는 뷰지가 좁아서 쫀득하니 좋았는데
텐가는 처음부터 너무 박아대다보니 허벌뷰지가 되어버린 오나홀 그 쯤 된거같음
그렇게 두껍고 덩어리져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가?
초 하드코어가 맞나? 싶었음
아니면 초하드코어를 맛보지 못한 사람이 만들었거나
현자타임 상태로 차분히 생각해보니
부드럽다<>자극이 세다 아닌가?
부드러우면 자극이 오히려 더 약하지 않을까?
뭐지? 밝은 어둠 찬란한 슬픔 이런건가?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했음
가족이랑 같이 사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이랑 왕래가 잦은데 오나홀로 딸치고 싶다하면 텐가가 딱일 듯
크기도 적당하고 모양도 야하게 생기지 않아서 그냥 세워두면 향수병 같기도 하고
근데 가릴거면 다 가리던가 중간에 비쳐보이게 만든건 뭔지 또 모르겠고
참 오묘한 제품인 것 같음
종합적인 평은
생각보다 자극이 세지 않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사이즈가 크지않아서 숨김이나 보관이 용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는 않은 애매한 제품
누가 22,500원 주면서 다른 텐가도 사보라면 사볼텐데
제 돈으로 다시 산다하면 사지는 않을 듯
회전하는거 빼면 그냥 평범함
저는 야한 모양으로 되서 시각적으로 꼴리고 자극도 있는걸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