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의 핵심이 패링인데
패링할때 효과음/타격감이 꽤나 찰짐
솔직히 자신없어서 뜌땨이 난이도로 시작했는데
사실상 걍 대가리 비우고 막 공격해도 깨는 수준이 되긴 함
근데 시발 그럼 겜 뭐하러 하나 싶어서
최대한 적 공격 패링해가면서 하려니까
시발 걍 아낌없이 맞아주는 샌드백 돼서
첫번째 보스한테 3번 뒤지고
타협해서 한두번 패링해가면서 도전하다가
좆같으면 걍 박치기공룡처럼 무지성 돌격해서 깨고있음
스토리/연출은 상당히 잔혹하고 그로테스크한 편이라
호불호가 좀 심하게 갈릴 수도 있음
주인공이 퍼리인 이유는 외계인이라 그런거고
지구인 비스무리한 종족은 하등생물 취급받음
시작부터 주인공이 통수맞고 반 뒤진 상태에서 회복한 상황이라
언행이 상당히 냉소적인 편이지만
배신에 가담하지 않은 친구와는 화해하고
하등생물 취급하는 지구인도
손해가 없으면 가급적 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
물론 통수친 통제충 씨발년한테는 가차없음
지가 만든 통제장치 달아줘서
아예 뜌땨이로 만들어 버리더라
솔직히 내가 겜 존나 못해서
100% 다 즐기진 못하는데
재밌음...확실히 재밌음...
돈값한다 ㄹㅇ